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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3일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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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성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인터뷰] 홍성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숙련공 자르면 배 못만든다"

대우조선해양 채권단은 자금지원과 자본 확충 조건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협조할 것을 노동조합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우조선은 설비 30%와 인력 41% 감축해야 한다. 거제 옥포조선에는 ​한때 5만명이 일했다. 이제는 정규직 1만450명, 비정규직 2만8000여명만 남았다. 앞으로 정규직 2500명, 비정규직 9000명을 추가로 줄인다. 정규직은 2020년까지 7000명만 남는다.  홍성태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9월2일 당선된 뒤로 머리띠를 풀지 못했다. 투쟁보다 이별이 힘들다. 지난해 10월 35년간 일

2017.01.23 10:30:15(Mon)  |  거제 옥포=박견혜 기자 (knhy@sisajournal-e.com)

현대중공업, 통 큰 수주에도 집안 분위기 '싸늘'

현대중공업, 통 큰 수주에도 집안 분위기 '싸늘'

현대중공업이 낭보와 비보를 동시에 받아들었다. 지난해 극심한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해양플랜트 분야가 국제 유가 반등을 발판삼아 수요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다만 임단협이 표류하며 노사갈등이 재발하는 모양새다.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18일 호그LNG로부터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 계약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앞서 삼성중공업이 17만㎥급 FSRU 1척을 2754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역시 약 2700억원 안팎의 수주계약을

2017.01.20 16:12:10(Fri)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

쑥쑥 크는 동남아, 조선업 혹한 몰아내나

쑥쑥 크는 동남아, 조선업 혹한 몰아내나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층에서 열린 '2017년도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 결의 대회'에서 박대영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제성장으로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력 수요가 늘고 있다. 늘어난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방법으로 부유식 발전설비(FSPP)와 부유식 발전플랜트(BMPP)가 주목받고 있다. FSPP와 BMPP는 바다 위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발전 기술이다. 정부는 조선업

2017.01.18 17:49:56(Wed)  |  박견혜 기자 (knhy@sisajournal-e.com)

’한진해운 DNA’ 흡수 나선 현대상선

’한진해운 DNA’ 흡수 나선 현대상선

국내 유일 국적선사가 된 현대상선이 청산수순을 밟고 있는 한진해운의 인력 및 자산인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를 통해 한진해운의 경영 노하우 흡수 및 하역비 절감을 노린다.현대상선은 16일 신규 채용한 한진해운 경력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진해운 경력직원은 이날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으로 첫 출근했다. 향후 오리엔테이션 등 4일간의 입문교육 과정을 마친 뒤 20일부터 부서배치 된다.입문교육에는 CEO 간담회를 비롯해 회사소개, 각 사업별 팀 소개, 외부인사

2017.01.16 18:14:11(Mon)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

SM상선, 저가 전략으로 활로 찾는다

SM상선, 저가 전략으로 활로 찾는다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컨테이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SM상선을 신설했다. 기존 SM그룹은 벌크 전문 선사인 대한해운만 갖고 있었다.       SM그룹이 만든 SM상선은 컨테이너 사업 운영 비전문성과 한진해운 자산 인수 과정에서 드러난 자금력 부족 탓에 출범 이후 내내 골칫거리 취급을 받았다. 대내외 업계 전문가들은 3월 영업을 개시하는 SM상선에 비관적 평가를 내놨다. 현재 SM상선은 이 같은 비관적 전망에 대해 저가 전략으로 맞서겠다는 계획이다. SM상선은 지난 9일 본격 출범했다. 3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국내외 터미널과

2017.01.16 18:02:03(Mon)  |  박견혜 기자 (knhy@sisajournal-e.com)

[한국 경제, 무엇을 할 것인가]⑨ 조선, 수주가뭄 버텨내라

[한국 경제, 무엇을 할 것인가]⑨ 조선, 수주가뭄 버텨내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성동산업 마산조선소의 ‘골리앗 크레인’의 해체 작업이 조만간 마무리된다. 높이가 105m에 달하는 해당 크레인은 자체 무게만도 3200톤이나 된다. 해체가 끝난 골리앗 크레인은 바지선에 실려 루마니아에 있는 조선소로 보내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 크레인을 사겠다는 조선소가 없어 지난해 11월 헐값에 해외로 팔렸다. 이번 골리앗 크레인 해체는 조선산업 쇠퇴로 2002년 골리앗 크레인을 단돈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팔아 넘긴 스웨덴 ‘말뫼의 눈물’을 연상케 한다. 말뫼는 한때 세계

2017.01.12 08:00:37(Thu)  |  원태영 기자 (won@sisajournal-e.com)

한진해운 난파 선원 구하기 보는 두 시선

한진해운 난파 선원 구하기 보는 두 시선

기사회생이다. 현대상선과 SM선사가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실직자 신세에 놓였던 한진해운 육·해상 직원들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해운 업황이 바닥을 친 가운데 나온 희소식이다. 다만 이 같은 결정을 두고 업계에서는 “여론을 의식한 무리한 승계”라는 분석과 “숙련 직원으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현대상선은 11일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 출신 인력을 최대 220명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본사와 해외 현지직원, 선박관리, 해상직원 등 총 131명에 대한 채용을

2017.01.11 18:06:46(Wed)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

[한국 경제, 무엇을 할 것인가]⑤ 무너진 기간산업, 골든타임 임박

[한국 경제, 무엇을 할 것인가]⑤ 무너진 기간산업, 골든타임 임박

올해 한국 경제의 키워드는 생존과 변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철강·화학·조선·해운 등 4개 기간산업은 올해부터 산업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본매체는 총 5편에 걸쳐 해당 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⑤편에서는 전체적인 흐름을, ⑥~⑨편에서는 각 산업별 구체적인 대응방향을 전문가 의견을 곁들여 진단해 볼 계획이다. [편집자주]“좋은 시절은 이미 끝났다. 이제는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최근 기자가 만난 한 철강업계 관

2017.01.09 16:28:46(Mon)  |  원태영 기자 (won@sisajournal-e.com)

해수부, 고용절벽에 구원투수로 나서나

해수부, 고용절벽에 구원투수로 나서나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적 선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한국선박회사가 이달내 설립된다. 한국선박회사 설립에 더해 항만 재개발 사업, 마리나 항만 개발 등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올해 일자리가 1만개 이상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항만 물류산업이 성장할 토대를 만들고 더불어 일자리까지 창출하겠다는 정부 의지다. 6일 김영석 해양수산부(해수부) 장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부 업무 합동보고회에서 올해 해수부 업무계획에 대한 세부사항을 밝혔다. 한국선박회사 설립, 항만 재개발 사업

2017.01.06 17:42:14(Fri)  |  박견혜 기자 (knhy@sisajournal-e.com)

현대상선 ‘시누이’ 머스크, 대우조선에겐 은인

현대상선 ‘시누이’ 머스크, 대우조선에겐 은인

대우조선해양이 대형 시추설비인 잭업리그(Jack-up Rig) 1기를 적기 인도하는 데 성공했다. 저유가 탓에 시추시장에서 인도거부 사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했다. 대우조선은 이번 인도로 4600억원을 확보, 유동성에 숨통을 튈 수 있게 됐다.대우조선에 잭업리그를 발주한 곳은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다. 머스크는 현대상선의 글로벌 얼라이언스 2M 가입 과정에 ‘갑질’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해운산업의 ‘미운 시누이’로 불려왔다. 그러나 해운과 동반위기에 처한 조선 산업에선 대형 발주를 연달아

2017.01.04 17:48:00(Wed)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