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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3일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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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차 저격수들]④ ‘레몬차’ 때려잡기 나선 정용기 의원

[불량차 저격수들]④ ‘레몬차’ 때려잡기 나선 정용기 의원

“여기는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니까요.”미국 자동차 회사와 한국 자동차 회사를 두루 거친 한 간부는 “왜 자동차사들이 유독 한국에서만 결함 인정에 소극적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우문현답이었다. 그는 한국의 법과 제도가 자동차사들의 ‘못된 버릇’을 방치하고 있다고 했다.현행법은 자동차가 도로 복판에서도 멈춰서도 제조사에 환불이나 교환조처를 강제하지 않는다. 동일 부위 4회 이상 중대결함의 경우만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 이마저도 일반결함의 경우 교환 환불이 되지 않는다. 자동차 결함의심 신

2017.01.22 11:16:48(Sun)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

[인터뷰] 김도진 기업은행장

[인터뷰] 김도진 기업은행장 "한번 결정하면 밀어붙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준비된 경영인이다. 14년 이상 된 낡은 조직을 개편하는 데 3주밖에 안 걸렸다.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때부터 조직개편 청사진을 미리 그려놔 가능했다. 그는 기업은행 조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조직간 오해와 불신이 크다고 들었다. 실무자와 자주 논의했다. 김 행장은 "부행장 3년 동안 고민했다"며 "나 말고 다른 행장이 왔더라도 이번 조직편제만 보고 결재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취임한 지 3주가 지난 그는 "여전히 어안이 벙벙하다"며 "내부 기대치가 커 책임감이 생긴다"

2017.01.20 14:25:23(Fri)  |  이용우 기자 (ywl@sisajournal-e.com)

[인터뷰] 박승찬 중국경영硏 “화장품업체, 중국 세무조사 주의를”

[인터뷰] 박승찬 중국경영硏 “화장품업체, 중국 세무조사 주의를”

고고도미사일방위체제(THAAD) 배치 결정에 대해 중국 정부가 보복 조처를 노골화하면서 한국 화장품 업계 시름이 깊어져가고 있다.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은 "기업과 정부가 논란을 키우지 않기 위해 입을 다물고 있을 뿐 실제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은 이미 진행중이며 그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또 한중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 조치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 경고한다. 박 소장은 지난달 25일부터 보름 간 중국 6개 지역을 돌아보고 왔다. 그는 중국공무원, 소비자, 한국 화장품업체 관계

2017.01.20 13:57:10(Fri)  |  정윤형 기자 (diyi@sisajournal-e.com)

[인터뷰] 박지환 변호사

[인터뷰] 박지환 변호사 "4차 산업혁명식 무역규제 대비해야"

“한국의 수준 미달 개인정보보호 조치가 유럽연합(EU)에서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박지환 오픈넷 자문변호사는 17일 인터뷰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무역장벽이 생겨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는 “유럽 시장을 아예 버릴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부터 개인정보보호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뜬구름 잡는 얘기라 웃어넘길지 모른다. 한국이 4차 산업혁명 순위 25위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인식이 부족할 수 있지만 4차산업혁명식 무역규제는 이미

2017.01.18 17:54:06(Wed)  |  정지원 기자 (yuan@sisajournal-e.com)

[불량차 저격수들]③ ‘뻥 연비’ 잡는 칠전팔기 변호사 김웅

[불량차 저격수들]③ ‘뻥 연비’ 잡는 칠전팔기 변호사 김웅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던 젊은 변호사에게 어느 날 고민이 생겼다. 새로 산 차 연비가 영 시원치 않았다. 자동차사가 광고했던 고(高)연비가 아니었다. 자신의 운전습관 탓인가 싶었다. 그런데 지인들 모두 체감연비와 공인연비가 꽤 큰 차이를 보였다. 법무법인 예율의 김웅(49) 변호사가 ‘뻥 연비’와의 전쟁을 결심한 계기다.김 변호사는 이길 수 있다 확신했다. 미국에서도 연비 거품 탓에 자동차사가 소비자들에게 보상 해준 판례가 있었다. 일부 차량들의 실주행 연비가 적시된 연비와 다르다는 실험결과도

2017.01.18 17:48:24(Wed)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

김성미 기업은행 부행장

김성미 기업은행 부행장 "금융권 여성 임원 늘어야"

“여성으로서 부행장 자리까지 올라왔지만 쉽지 않은 길이었다. 능력으로만 승부를 봐야 했다. 조금 나아지는가 싶었는데 현 정국으로 ‘여성 리더는 안 된다’는 인식이 커질까 걱정된다. 능력으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사회와 금융권에 퍼져야 한다.”김성미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보는 상황은 절박했다. 금융권은 다른 조직보다 보수적이다. 대기업군보다 여성 임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업무량도 만만치 않다. 여성이 견디기 어려운 업무 환경이다. 이런 금융권에서 능력 하나만으로 부행장 자리까지 올라온 김 부행장이다. 현 금융권을

2017.01.12 10:43:13(Thu)  |  이용우 기자 (ywl@sisajournal-e.com)

[인터뷰] 권미애씨

[인터뷰] 권미애씨 "15년간 지옥 겪었는데 고작 7년형이라니"

임성준(14)군 폐는 30%밖에 기능하지 않는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폐동맥 고혈압도 생겼다.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성준은 심장 쇄약, 골다공증까지 앓고 있다. 성준이 몸무게는 28㎏이다. 또래 아이 몸무게의 절반에 불과하다. 성준군은 자기 몸무게의 절반이나 나가는 의료용 산소통을 달고 휠체어를 타야 외출할 수 있다. ​밖에 나갔더라도 8시간 지나기 전에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 산소통 한통은 최대 8시간 사용하면 바닥난다. ​ 성준이는 지난해 호흡 곤란으로 두차례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주치의는 폐이

2017.01.12 10:42:14(Thu)  |  김지영 기자 (kjy@sisajournal-e.com)

[불량차 저격수들]② 기아차 ‘녹차 잡이’ 나선 박지혁 변호사

[불량차 저격수들]② 기아차 ‘녹차 잡이’ 나선 박지혁 변호사

서울에 사는 김세명(33·가명)씨는 2015년 6월 가족을 위해 생애 첫차를 구입했다. 차종은 튼튼하고 안전하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차 쏘렌토. 가격은 3133만원이었다. 월급 280만원에 적지 않은 찻값이었다. 그러나 “많이 팔리는 차는 이유가 있다”는 영업사원 말 앞에 선뜻 지갑을 열었다. 그런데 구입 후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차량 시트를 벗겨보니 누런 녹이 가득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들어가 봤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쏘렌토 차주만 족히 수백 명. 사측에 문의했더니 방청 작업을 해줄 수

2017.01.06 17:48:04(Fri)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

[인터뷰] 이기욱

[인터뷰] 이기욱 "저축성보험 비과세축소 고객 불이익 없어"

"저축성보험 비과세 대상이 줄어도 사실상 소비자들이 입는 불이익은 없다. 한달에 150만원 이상 저축성보험을 낼 수 있는 가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행령 개정으로 국민들의 노후 준비가 약화된다는 보험업계 주장은 근거가 없다." 6일 기자가 만난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정부의 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고액 저축성 보험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축소되는 것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보험사들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볼때 수익이 떨어질 가능성 때문에 반발하는 것일뿐 고객들은 사실상 아무 피해가 없다는

2017.01.06 15:16:53(Fri)  |  이준영 기자 (lovehope@sisajournal-e.com)

[인터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인터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바이오시밀러, 우리가 길 놓겠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56)는 지난달 18일 일요일 아침 인천 송도 본사로 바쁘게 달려갔다. 유럽으로부터 날아온 희소식에 일산 집에서 송도까지 가는 내내 마음이 설레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가 셀트리온의 2번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대한 유럽 판매 승인을 권고한 것이다. 기 대표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해낼 때마다 성취감이 주는 설렘을 즐긴다. 그는 “설렘은 기쁨·기대와 함께 두려움도 섞인 감정이다. 실패를 생각하면 잠자기도 힘들다. 설렘은 임직원의 땀이 결실로 이어

2017.01.06 13:17:14(Fri)  |  차여경 기자 (chacha@sisajournal-e.com)